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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재활 및 회복클리닉 [교통사고, 산업재해] 센터/클리닉 선택

질환 정보

1. 편타 손상

  • 편타손상(Whiplash injury)이란?

    교통사고가 일어날 때 충돌로 인해 갑작스런 가속이나 감속이 발생하여 목에 있는 근육이나 힘줄 혹은 인대의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갑작스런 가속이나 감속으로 발생하는 힘이 채찍의 끝에 작용되는 힘으로 일어나는 타격과 유사하다고 하여 편타 손상(Whiplash injury)이라고 부릅니다.

  • 편타손상의 증상
    1. ① 목 뒤에서 어깨 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에 통증 및 당기는 느낌이 있다.
    2. ② 오래 앉아 있으면 목에서 등까지 뻐근하거나 시큰거리면서 통증이 내려간다.
    3. ③ 아침에 일어나서 한동안 목이 뻣뻣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다.
    4. ④ 팔이나 손가락 쪽으로 찌릿하거나 저린 느낌이 있다.
    5. ⑤ 허리를 굽히거나 펼 때, 누워서 뒤척일 때,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에 통증이 있다.
    6. ⑥ 걷거나 서 있을 때 자세가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
    7. ⑦ 아래허리와 엉덩이로 넓은 부위가 뻐근하고 묵직하다.
    8. ⑧ 변기에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다리가 빨리 저린다.
    9. ⑨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다.
    10. ⑩ 이명이 있다.

2. 뇌진탕

  • 뇌진탕이란?

    머리에 충격이 비교적 약하게 가해졌을 때 뇌 자체의 변화는 없으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다발적인 신경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뇌 기능(의식, 인지, 감각, 운동 등)의 감소 혹은 소실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 뇌진탕의 후유증

    뇌진탕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뇌의 기능(의식, 인지, 감각, 운동 등)만 잠시 소실되었다가 회복되는 것이므로 연관된 후유증은 없는 가벼운 상태로 규정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하여 두통, 어지럼증, 이명, 청력감퇴, 시력장애 등을 호소하며 정신과적으로 과민, 불안, 우울, 피로, 수면장애, 인지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 연령층에서는 간혹 몇 주 또는 몇 개월에 걸쳐서 느린 속도로 뇌출혈이 진행되는 만성 경막하 출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통이 심해지며, 때에 따라 편마비가 동반되기도 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저희 병원을 방문하시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3. 골절

진료분야
상지 골절 상완골 골절, 쇄골 골절, 팔꿈치 골절, 손목 골절 등
척추 골절 압박 골절, 분쇄 골절 등
하지 골절 골반 골절, 대퇴 골절, 경비골 골절, 발목 골절 등
안면 골절 턱관절 골절, 상악 및 하악 골절, 비골 골절 등

교통사고나 산업재해에서 외상으로 인한 골절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추락사고 후 척추와 하지의 골절, 자동차 사고 후 팔과 다리 혹은 안면부 골절이 흔히 발생합니다.

치료 목표
  • · 침상 안정
  • · 점진적 체중 부하
  • · 통증 조절 및 부종 관리
  • · 관절 가동 범위 회복
  • · 근력 향상
  • · 보조기 활용
  • · 일상생활 동작 수행

4. 외상에 의한 척추손상

상부 경추 손상 : 사지 마비, 목 아래 부위의 마비

하부 경추 손상 : 상지의 부분 마비와 하지 마비
흉추 손상 : 가슴 아래 하반신 마비
상부 요추 손상 : 허리 아래 하반신 마비

하부 요추 손상 :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추락사고 등 외상에 의해 척수손상이 생긴 경우로 손상부위 이하에서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마비로 움직임을 잃게 되고 감각을 소실하게 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방광과 장 운동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척수손상의 대부분은 젊고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며, 환자의 50%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그 중 85%가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척수손상의 원인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외상에 의한 것이 많아서 교통사고(45.4%), 추락(16.8%), 스포츠 손상(16.3%), 폭행(14.6%)의 순이고, 그 외에 척수혈관질환, 척수종양, 척수염증 등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ASIA 손상 척도
A 손상 부위 이하로 운동 및 감각 기능의 완전 소실
B 손상 부위 이하로 일부 감각 기능 유지, 운동 기능 완전 소실
C 손상 부위 이하로 일부 감각, 운동 기능 유지, 운동 능력이 3등급 이하
D 손상 부위 이하로 일부 감각, 운동 기능 유지, 운동 능력이 3등급 이상
E 정상 운동 및 감각 기능

척수손상은 손상 받은 척수의 위치에 따라 경수 손상에 의한 사지마비와 흉수 이하 손상에 의한 하지마비로 구분됩니다. 또한, 손상 정도에 따라 완전 척수손상과 불완전 척수손상으로 구분합니다.
완전 척수손상은 척수가 완전 절단된 상태로 손상 받은 척수 이하의 운동 및 감각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불완전 척수손상은 손상 부위 이하의 일부 감각이나 운동 기능이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탈구된 뼈나 연부조직, 척수관내 부종 등에 의한 타박상이나 척수의 부분적인 절단으로 발생되며, 초기의 기능회복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습니다.

치료 목표
  • · 통증 조절
  • · 관절 가동 범위 회복
  • · 근위축 방지 및 근력 강화 운동
  • · 고수용성 감각 회복
  • · 합병증 예방
  • · 일상 생활 동작 훈련

본원에서는 척수손상 환자들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남은 기능을 활용하고 최대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